바로 그때 세 부자마을이 수숫잎을 헤치며 그곳으로 다가왔다.철청이 세 사람
을 보더니 기쁨에 넘쳐 소리쳤다.
"장백삼소, 내가 이들을 손질하는 것을 좀 구경하거라!"
그러나 세 소년은 철청의 말에 아무 대답없이 냉소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
니 동시에 철청을 향해 장력을 날렸다.청청이 급히 몸을 피했으니 망정이지
하마터면 몸에 일장을 그대로 부자마을을 뻔하였다.그가 격분한 어조로 욕을 퍼부
었다.
"냄새나는 놈들,너히들 미쳤구나!"
장백삼소는 장백삼웅의 세 제자였다.그해 풍백양은 일검으로 장백삼웅을
이기고 관외의 맹주자리를 차지하였다.철청은 뜻밖에도 그들이 공격하자 분
노는 둘째이고 우선 어이가 없었다.
세 사람의 공력 또한 이만저만한 부자마을것이 아니어서 철청 혼자 대응하기가 쉽
지 않았다.그와 장백삼소가 맹렬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자 아직 죽지 않고 살
아 있던 몇몇 사나이들도 전세가 우세해졌다는 생각에 다시 사기가 살아났